어느 워킹맘의 일기

미스일땐..
마냥 워킹맘 언니들이 정신없어 보이고,
그냥 힘들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정작 내가 늦은 나이에 워킹맘이 되니
정말 그때 언니들이 너무 존경스럽다..

경력단절을 피하기 위해
친정엄마 찬스로 복직하고 나니 정말 엄마가 없었음 어찌했을까 아찔하다..

점점 체력이 떨어지시는 엄마한테는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52시간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엄마 없이는 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