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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엔딩 대사~!!
너무 감동적이다!!!

마지막 대사에서 대성통곡하고 울었네요 ㅜㅜ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가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이제는 누군가의 엄마도 되었으니
조금은 시시할지 몰라도
저 나름대로
열심히 눈이 부시게 살아보고 싶네요!!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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